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 23일부터 본격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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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에 조성된 3만㎡의 메밀밭이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선정 토종벌 1호 명인이기도 한 김대립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기후 영향 등으로 예년보다 10일 가량 일찍 메밀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눈처럼 하얀 메밀밭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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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에 조성된 3만㎡의 메밀밭이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3일부터 본격 개화할 이곳 메밀꽃은 9월말 만개해 10월초 최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매년 이맘 때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를 하얗게 수놓는 메밀밭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나 있다.
지난해 15만명의 관람객이 전국에서 몰려들었고, tvn 바퀴달린집3 촬영 이후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뜨고 있다.
메밀밭을 조성한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립)는 메밀꽃 개화에 맞춰 23일부터 현장에서 밀원 사진촬영, 메밀꽃밭 걷기, 토종벌.토종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역농산물 판매, 추정리 주민들의 산판소리 공연, 다다예술학교 기악공연 및 도예 전시 등도 마련했다.
추정리 메밀밭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조성됐다.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지역축제나 농촌관광과 연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꽃밭은 토종벌 농가에 양질의 꿀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밀원 공급원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 선정 토종벌 1호 명인이기도 한 김대립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기후 영향 등으로 예년보다 10일 가량 일찍 메밀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눈처럼 하얀 메밀밭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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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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