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오픈베타 초반 ‘인기’…스팀 동접 5만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베타 테스트 첫날부터 이용자 몰이에 성공했다. ‘스팀’ 동시접속자만 5만명을 넘긴 상황이다.

19일 넥슨은 오후 4시부터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PC(스팀)는 물론 엑스박스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4·5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각기 다른 플랫폼 이용자간 함께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베타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팀 내 동시접속자 5만명을 넘기며 이용자 관심을 끌고 있다. 베타 기간 동안 ‘스팀’ 동시접속자의 추가 상승 여부가 주목된다. 인터넷 방송 트위치 내 ‘퍼스트 디센던트’ 방송 시청자 수도 1만명 이상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제작 중인 루트슈터 게임이다. 슈팅의 원초적 재미와 RPG의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고품질 화면,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13종의 캐릭터(계승자),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보이드 요격전’ 등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첫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용자 의견을 대폭 반영해 전반적인 속도감과 게임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