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청년 목소리' 듣는다…내일부터 릴레이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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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토크 콘서트를 연속 개최한다.
경사노위는 오는 20일 오후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차 청년 경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차 콘서트의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청년고용'이다.
2차 콘서트는 21일 오후 대구 중구 청년행복기숙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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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토크 콘서트를 연속 개최한다.
경사노위는 오는 20일 오후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차 청년 경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기획됐다. "'경'사노위가 '청'년을 만난다"는 의미와 청년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겠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겼다.
1차 콘서트의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청년고용'이다.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지낸 윤종록 카이스트 AI센터장이 '데이터 대항해시대(피할 수 없는 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일하는 청년,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스타트업 청년 등 다양한 청년 8명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청년고용의 어려움과 해법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2차 콘서트는 21일 오후 대구 중구 청년행복기숙사에서 열린다. 3차는 25일 오후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에서, 4차 콘서트는 26일 오후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서 열린다.
한편 경사노위는 오프라인 콘서트뿐 아니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플랫폼 '노말청년'을 론칭해 웹과 스마트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노말청년은 "노말(Normal)한 청년이 '노'동을 '말'하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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