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광한·김현준·고기철 등 5명 영입…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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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약 7개월 앞두고 본격적인 외부 인사 영입 절차에 돌입했다.
19일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오전 5명의 외부 영입 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법정 공방 중인 분이나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분들이 있다"며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도층을 겨냥한 인물의 입당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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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대전환과 합당 추진도
(서울=뉴스1) 이비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약 7개월 앞두고 본격적인 외부 인사 영입 절차에 돌입했다. 김기현 대표가 구상중인 '빅텐트' 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9일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오전 5명의 외부 영입 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5명에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이 포함됐다. 조 전 시장은 경기도 지역 민주당 당직자 등을 포함한 2000명의 당원과 함께 합류한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경찰청 자치경찰 차장과 제주경찰청장을 지낸 고기철 전 청장이 입당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인사는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야권 인물 중심으로 발탁됐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법정 공방 중인 분이나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분들이 있다"며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도층을 겨냥한 인물의 입당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과 야권의 시대전환이 합당을 추진한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최고지도부에서 시대전환에 합당을 제안했다"며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마포갑에 출사표를 낼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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