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도로 이상…강남 언주역 앞 도로 침하

여동준 기자 2023. 9. 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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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도로 일부가 침하하는 도로 이상 현상이 발생해 3시간 가까이 도로가 통제됐다.

인근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이다.

경찰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1번 출구 앞 도로에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오후 1시30분께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도로가 통제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에도 언주역 8번 출구 앞에서 지름 1m, 기름 1.5m가량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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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작업 완료돼 도로 통제 해제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도로가 흐물거리는 도로 이상이 발견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임시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캡처) 2023.09.19. yeod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도로 일부가 침하하는 도로 이상 현상이 발생해 3시간 가까이 도로가 통제됐다. 인근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이다.

경찰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1번 출구 앞 도로에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오후 1시30분께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도로가 통제됐다.

이로 인해 차병원에서부터 교보타워사거리 방향의 전차로가 통제되다가 2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4시15분 복구 작업이 종료돼 통제가 해제됐다.

도로가 일부 가라앉았지만 동공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강남구청은 지난주 상수도관이 파손됐을 때 흘러나온 물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됐다고 보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에도 언주역 8번 출구 앞에서 지름 1m, 기름 1.5m가량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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