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2025년 자율차 직접 만든다...제조사 인증 획득

고석용 기자 2023. 9. 1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6월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의 직접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다수 자율주행 기업들이 중국의 자율주행자 플랫폼을 수입해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는 것과 달리 차량 구조부터 부품까지 모두 직접 설계해 '국산형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목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개발중인 무인셔틀에 대해 발표하는 한지형 대표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제조사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제조설비를 갖추고 2025년부터 자율주행차를 직접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6월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의 직접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출시 예정 차량은 대중교통 목적의 무인셔틀 플랫폼(MS)과 물류배송 목적의 무인배송 플랫폼(SD)이다.

다수 자율주행 기업들이 중국의 자율주행자 플랫폼을 수입해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는 것과 달리 차량 구조부터 부품까지 모두 직접 설계해 '국산형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목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개발 중인 차량의 프로토타입을 다음달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2023 DIFA)'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이미 국내 1위, 세계 13위로 평가를 받았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온전히 담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을 제조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율차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