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2차 모집

기초유형 43개사 추가 구축 지원….27일 마감

[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미신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는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금 감소로 기초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전남도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지역 기업 수요를 고려해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총 84개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60%(전남도 30%.시군 30%)를 지원한다.

지난 5월 기초단계 1차 모집공고 결과 총 84개사가 접수한 가운데 37개사가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번 2차 모집에서 기초(최초신청), 기초(동일수준) 43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유형의 제한으로 1차 모집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이번 2차 모집 지원을 통해 기구축 시스템과 연계되는 기능을 추가·보완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군별 지원 규모와 추진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의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061-729-25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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