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고령층 키오스크 교육 내년까지 연장 운영

유엄식 기자 2023. 9.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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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인 주문기기(키오스크) 교육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점차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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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실 프로그램 인기 고려해 2024년까지 운영
롯데리아가 고령층 무인 주문 기기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을 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 소비자가 디지털 마실 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인 주문기기(키오스크) 교육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점차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면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 제공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 목표 교육 인원 500명을 3개월 만에 완료했다.

롯데리아는 더 많은 고령자에게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목표 인원을 300명 확대해서 총 800명의 교육생이 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1000명 교육 인수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령층 수요자들이 가장 어려운 첫 키오스크 경험을 롯데리아와 함께하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불편 없이 무인 주문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활성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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