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가을철 진드기 조심"…'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9. 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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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가 산책 시즌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불법 가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때문에 엘랑코는 불법 가품을 근절하고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품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뒤 #세레스토 가품근절캠페인 태그를 첨부해 엘랑코 공식 인스타그램에 DM을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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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토 정품 캠페인(엘랑코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가 산책 시즌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불법 가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의계에 따르면 가을 야외활동 시즌이 돌아오면서 반려견과 산책 시 진드기와 해충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점점 선선해지는 날씨에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는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풀숲 뿐만이 아닌 도심 공원에서도 진드기 감염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반려견에서 바베시아 감염증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질병 사례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25%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반려동물기생충협의회(CAPC)는 진드기를 죽이거나 퇴치하는 제품을 사용해 반려동물과 기생충의 접촉을 방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 등 다양한 경로로 국내 유입되는 가짜 기생충약들이 반려동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세레스토' 제품을 유통 중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 따르면 가품은 기생충 예방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켜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 때문에 엘랑코는 불법 가품을 근절하고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품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뒤 #세레스토 가품근절캠페인 태그를 첨부해 엘랑코 공식 인스타그램에 DM을 발송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하네스를 증정한다.

엘랑코 관계자는 "세레스토 정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매달 깜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엘랑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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