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패럴랙스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지플럼' 학습플랫폼 호응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이하 지앤비패럴랙스)은 최근 출시한 차세대 생각열기 학습 플랫폼 '지플럼'(Gplum)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원종호 대표/사진제공=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지플럼은 현재 패럴랙스수학이 탑재돼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여 학습 프로세스에 반영, 현재 진행 중인 전국 패럴랙스수학 설명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올해 말에는 지앤비영어의 파닉스 과정부터 모든 교재와 콘텐츠가, 이어 중고등 패럴랙스영어, 인문고전을 추상화로 학습하는 독서논술 프로그램 인문아트가 지플럼에 순차적으로 탑재돼 통합될 예정이다.

지앤비패럴랙스는 서로 다른 과목의 모든 콘텐츠를 통합하여 서비스할 수 있는 핵심이 생각열기 학습법에 있다고 말한다. 이는 학생이 스스로 받아들인 지식을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심화-누적-반복 학습을 하는 특허 학습법이다.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닌, 지식의 벽을 허물고 생각을 열어 영어든 수학이든 인문아트(독서논술)이든 받아들인 지식을 사유하고 질문하여 역량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편 2019년 패럴랙스 론칭부터 이번 지플럼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까지 5년여 기간 동안 콘텐츠와 학습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온 패럴랙스수학 개발실 전원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지난 8월 말 그리스 아테네로 연수를 떠났다. 아테네를 선택한 것은 지앤비패럴랙스 교육가치철학의 발원지인 고대 그리스를 직접 느껴보도록 한 원종호 대표의 배려가 숨어 있다. 원 대표는 "고대 그리스는 산지가 대부분인 척박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인류 지성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비옥한 철학사상이 탄생한 곳임을 직접 느껴보길 바랐다"며 "교육의 목적은 2,5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소크라테스에서 플라톤으로, 플라톤에서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져 왔듯이 지앤비패럴랙스는 확고한 교육가치철학으로 모든 학생들이 사유하고 질문하여 생각을 여는 그날까지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