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 총장, 스마트플랫폼 전문기업 ‘조인트리’ 방문

산학 협력체계 강화와 산업체 인력 수요 및 현안 청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8일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산학 협력체계 강화와 산업체 인력 수요 및 현안 관련 청취를 위해 지역 우수 스마트플랫폼 전문기업 조인트리를 방문, 인력 채용과 RISE 생태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에는 호남대학교에서 박상철 총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양승학 LINC3.0사업단장, 산학협력단 김한석 교수, 미래자동차공학부 이은경 교수, AI빅데이터학과 백으뜸 교수가, 조인트리에서는 김흥중 대표이사, 김종민 부사장, 손옥재 전략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조인트리는 이날 호남대학교에 ▷현장실습과 산학 공동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방안 모색 ▷지역 우수 인재 추천을 통한 인력 채용 협조 ▷교수+학생 기업 파견제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 ▷사옥 내 창업 보육공간 제공 등 학생 창업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호남대학교는 ▷AI융합 공동 교육 협력 ▷인공지능 산업협회와 대표산업 분야별 협의체 JOINT 미팅 공동 개최 등을 각각 제시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과 관련 분야 전공 교수와 함께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우수 기업을 널리 홍보하며, 취창업지원단을 통해 필요 인력들이 항시 취업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호남대학교와 조인트리의 산학협력 전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역 사업체 및 유기관기관 방문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한국알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세 번째 방문은 10월 중에 추진될 예정이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