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원활한 사회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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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국방부와 경제교육단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 장병에 대한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19일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조동철 KDI 원장과 함께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기재부는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군 장병들의 합리적 경제생활과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경제교육 협력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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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가 국방부와 경제교육단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 장병에 대한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19일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조동철 KDI 원장과 함께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KD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장병 응답자의 87%가 복무기간에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정부는 2025년 병장 기준 병사 봉급·장병적금 지원금을 월 20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군 장병에 대한 경제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래 경제의 주축이 될 군 장병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 관계기관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군 장병 맞춤형 교육콘텐츠 개발·보급, 경제생활 관련 상담 지원, 지역별 부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등을 위한 각 기관의 협력 사항이 담겼다.
김완섭 차관은 "후속 조치로 청년 및 군 장병 경제교육 스타터 팩 제작 및 지역경제교육센터를 활용해 군 장병에게 충분한 온·오프라인 경제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군 장병들의 합리적 경제생활과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경제교육 협력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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