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소프트, '플젝360' 공공 클라우드 필수 관문 CSAP 획득

IT 전문기업 ㈜지후소프트(대표 김용호)는 자사의 클라우드 다면진단 서비스 'PLJEC.360(플젝360) 공공기관용'이 다면진단 전문 서비스 중 최초로 국가공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지후소프트

CSAP는 국가·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용자에게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인증 제도로,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플젝360 공공기관용'이 취득한 SaaS 표준등급 인증은 관리적·기술적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로 총 13개 분야 78개 통제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간편등급보다 획득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젝360 공공기관용'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인적 자원에 대한 정성평가의 일환인 다면진단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면진단 서비스 도입비용을 절감하고 준비기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위탁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면진단 결과는 개인별 상세한 피드백 리포트로 제공, 피진단자는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별 강점과 개선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빠르게 서비스에 적응해야 하는 기업에는 전문 온보딩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기 세팅부터 결과 리포팅까지 단기간 내에 완료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후소프트 관계자는 "CSAP 인증 취득으로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다면진단 서비스를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해당 인증이 공공부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수준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여 안정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를 확대해나가며 더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워크경험(WX)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