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시티 사파리' 첫 개최는 韓 서울…"보석 같은 장소 발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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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역사적 유산과 게임·케이팝 문화가 발달한 차별화된 곳이다. 포켓몬고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엘레인 휘 나이언틱 포켓몬고 APAC(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는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 첫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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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서울은 역사적 유산과 게임·케이팝 문화가 발달한 차별화된 곳이다. 포켓몬고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엘레인 휘 나이언틱 포켓몬고 APAC(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는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 첫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는 도시 전 지역에서 게임 이벤트를 즐기고 희귀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젝트다.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서울 이벤트는 오는 10월 7일~8일 이틀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개최된다. 티켓 가격은 하루 기준 1만1000원이며, 레이드·알 등 일부 옵션을 5500원에 추가할 수 있다.
신규 포켓몬으로 '사파리 모자를 쓴 이브이'와 첫 포켓몬 '메이클'이 등장한다. 또 △인사동 쌈지길 △남산 서울 타워 플라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 조성된 체험 거점에서 '피카츄' '이브이' 썬캡이 제공된다.
엘레인 휘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세상의 탐험과 사회적 연결이라는 나이언틱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면서 "기존 '사파리 존'과도 비슷하지만 공원 같은 특정 장소가 아닌 전체 도시를 탐험하는 게 근본적 차이"라고 설명했다.
휘 디렉터는 "서울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청에서 걷기 좋은 코스를 추천 받아 게임에 반영하고 포켓몬을 잡을 때 사진에 동대문의 아름다운 배경을 담을 수 있게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시티 사파리는 서울 전역 가운데 중구청·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과 긴밀히 협업한다. 휘 디렉터는 "중구는 안전하고 역사적인 대표성과 랜드마크가 많아 선정했다"며 "인사동, 남산, 동대문 아울렛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은 "포켓몬고에 (구매력 있는) 30대나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아 기대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동대문은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 패션 산업지지만 이커머스 발달 이후 현대아울렛 주변인 소매시장부터 방문객수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에게 이 행사가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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