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화장품·바이오 기업, 베트남 시작 개척…현지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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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8개 사가 베트남 최대도시 호찌민에서 열린 의료기기·뷰티케어전에 참여하는 형태로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기·바이오·화장품 분야 경남 중소기업 8개 사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호찌민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베트남 의료기기·뷰티케어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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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8개 사가 베트남 최대도시 호찌민에서 열린 의료기기·뷰티케어전에 참여하는 형태로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기·바이오·화장품 분야 경남 중소기업 8개 사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호찌민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베트남 의료기기·뷰티케어전'에 참가했다.
8개 회사는 현지에서 140여 개사를 상대로 수출 상담 145건을 진행했다.
김해시에 있는 화장품 관련 기업 '파이토알렉신'은 피부미용 화장품을 중심으로 현지 업체와 1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경남도는 이외에 수출 상담 중 105건(168만 달러 상당)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이번 베트남 박람회 참가 기업에 항공료, 부스비, 통역비 등을 일부 지원했다.
경남도는 베트남이 젊은 층이 많아 뷰티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고 당국이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규제 완화를 추진해 우리나라 관련 기업들 진출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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