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로봇부품시장 경쟁력 제고"

정석준 2023. 9.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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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9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로봇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로봇부품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로봇부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실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진흥원의 로봇부품 실증사업 소개 및 ㈜에스피지의 로봇부품기업 성공사례 발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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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품기업 간답회 현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9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로봇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로봇부품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로봇부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실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진흥원의 로봇부품 실증사업 소개 및 ㈜에스피지의 로봇부품기업 성공사례 발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하이젠모터, HL만도 등 로봇부품기업을 포함해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로봇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로봇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들은 간담회 현장에서 부품기업-완제품기업 간 교류를 확대, 우수 결과물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 제고 등을 제언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로봇부품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이나 국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은 일본의 시장 선점과 중국의 추격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로봇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로봇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흥원은 국산 로봇부품의 경쟁력 제고 및 조기 상용화 도모를 위해 2020년부터 로봇부품 실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부품 실증사업은 국산 부품을 탑재한 국내·외 로봇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통해 시장선도 제품 및 기술을 발굴하고, 국산 부품이 탑재된 로봇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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