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물렁, 차가 덜컹” 차병원사거리~교보타워 전면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차병원사거리 지반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차병원사거리에서 교보타워사거리까지 봉은사로 4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이날 내려앉은 도로는 지난 12일 오전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름 1m, 깊이 1.5m가량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지점의 반대 방향 차로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번 상수도관 파손 때 물이 차병원사거리 쪽으로 흘러내려 주변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48분경 논현로에서 교보타워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IBK기업은행 앞 도로 아스팔트가 물렁물렁해지고 일부 갈라졌다.
당국은 “도로가 움푹 파여 싱크홀 징조가 보인다. 차가 덜컹하고 지나간다”는 신고를 받고 임시 복구작업 중이다. 낮에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곧 차량 통행을 재개하고 밤에 본격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이날 내려앉은 도로는 지난 12일 오전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름 1m, 깊이 1.5m가량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지점의 반대 방향 차로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번 상수도관 파손 때 물이 차병원사거리 쪽으로 흘러내려 주변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번다시 한국 오지마”…日 유튜버에게 욕설퍼부은 50대 男 [e글e글]
- 생계비 21만 명, 주거비 20만 명 더 받는다…‘약자 복지’ 강화
- 이균용, 재산 누락-증여세 탈루 의혹에 “제 불찰”… 장남 인턴 의혹은 강력 부인
- “고기 10인분 먹고 튄 男 찾는다” 현상금 내건 식당 주인
- ‘깍두기 인사’하고 집단 난투극…영화 ‘친구’ 모티브 조폭들 무더기 기소
- 정년퇴직 후 시작한 택시 운전…매일 첫 손님 수입 모아 기부
- ‘53세 노총각’ 심현섭 “소개팅만 100번…환갑 때 혼자일까 두려워”
- 韓손님에 ‘세제 물’ 주더니 “토하면 민폐”라는 日식당…“직원 실수”
- 교육부, 학원에 문제 팔고 수능 출제한 교사 24명 고소·수사의뢰
- 스텔스 기능 너무 뛰어났나…美 F-35B 전투기 실종 “본 사람 연락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