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112일만 美 ‘빌보드 200’ 진입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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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이브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1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9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올린 최신 차트(9월 23일 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1집 ‘WHY..’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62위에 랭크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타이틀곡 ‘뭣 같아’(영문명 But Sometimes)로 지난주(9월 16일자)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데뷔 1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거글로벌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에 앞서 ‘WHY..’와 ‘뭣 같아’는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WHY..’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18일 자) 3위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컴백으로 이처럼 국내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2023년 대형 신인의 위상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이번 신보는 전작 ‘WHO!’의 4배에 달하는 45만 장 가까이 판매될 정도로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들은 또한 음악방송에서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9일 오후 6시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해 ‘뭣 같아’ 무대를 펼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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