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박세미 변호사,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 위촉

법무법인 법승은 경기북부광역센터 소속 박세미 변호사가 경기도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8월까지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윤리 확립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 소속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하고, 등록대상 재산을 누락, 거짓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여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였을 경우 사안 및 그 액수에 따라서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요구' 등 결과처리 심의를 주 업무로 한다.

박세미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관할 지역 내 가평군의 공직자 윤리 확립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어진 사안마다 세심하게 살펴서 감경 사유가 발견된다면 감경 의견으로 결과처리를 할 것이지만, 엄벌이 필요한 사안이라면 법률전문가로서 과감하게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세미 변호사는 지난해 6월 대한변호사협회에 형사법과 이혼을 전문분야로 등록 완료했으며, 남양주남부경찰서 선도심사위원, 가평군 고문변호사, 광명시청소년재단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가 소속된 법무법인 법승 경기북부광역센터는 남양주, 의정부, 구리 등 경기부북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행정소송을 비롯해 성범죄, 경제범죄, 교통범죄 등 형사사건은 물론 이혼,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 의료법 관련 민·형사, 학교폭력 사안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조력을 제공 중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