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비켜~" 이마트노조, 이마트 장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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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동조합이 회사 매출을 늘리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마트 대표교섭 노조인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노조)은 조합원의 추석 살림에 보탬이 되고 쿠팡 등 온라인의 영향으로 어려워진 회사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14일 전 조합원 이마트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캠페인 결과로 회사에 수억 원의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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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조합원에 이마트 5만원권 지급
이마트 노동조합이 회사 매출을 늘리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마트 대표교섭 노조인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노조)은 조합원의 추석 살림에 보탬이 되고 쿠팡 등 온라인의 영향으로 어려워진 회사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14일 전 조합원 이마트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노조는 실질적으로 조합비는 조합원들에게 쓴다는 취지로 앞서 지난 12일 전 조합원에게 이마트 상품권 5만 원권을 모바일로 지급했다. 지난 4월 조합 창립기념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회사 매출도 올리고 조합원의 복지도 챙기는 의미다. 노조는 이번 캠페인 결과로 회사에 수억 원의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노조가 회사 살리기에 나선 것은 유통 산업에 대한 각종 정부 규제와 산업 지형의 변화 등 각종 외부적 환경요인에 의해 회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53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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