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父 뜻 이어 1억4천만원 상당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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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대표이기도 한 안성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신임 이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 백미를 기부했다.
에이스경암은 안 이사장의 아버지였던 고(故) 안유수 전 에이스침대 회장이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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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대표이기도 한 안성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신임 이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 백미를 기부했다. 안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선친의 뜻을 잇겠다"고 말했다.
에이스경암은 안 이사장의 아버지였던 고(故) 안유수 전 에이스침대 회장이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설립했다. 안 전 회장은 지난 6월 작고하기 전까지 25년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을 기증했다. 에이스경암이 1999년부터 올 추석까지 기부한 쌀은 총 14만2460포(1424톤)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4억원에 달한다.
안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에 가장 풍요롭게 보내야 하는 시간인 추석인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심하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고 가르친 선친의 말을 마음 깊이 새겨 앞으로도 사회공동체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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