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H농협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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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제두 SK㈜ C&C 그룹장은 "NH농협은행 업무 현장 어디에서나 고객 중심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활용하는 체계가 확보됐다"며 "이번 시스템은 NH농협은행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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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 확보는 물론 데이터에 기반해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2021년 12월부터 21개월간 NH농협은행 △데이터 허브 및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포털(BI포털) △마케팅 허브 시스템을 구현했다.
'데이터 허브'는 다수 시스템에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정보 제공, 실시간 마케팅을 지원한다. 영업점, 콜센터,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에서 고객별 금융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는 기반이다.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비즈 메타' △품질관리 시스템 △ 보고서 기능도 마련했다. 데이터 통합 시각화와 실제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상황도 한눈에 파악된다.
'BI 포털'은 사용자 중심 통합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관련 통합검색·분석·활용이 가능한 BI포털은 경영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여신, 수신 등 주요 경영지표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은행원이 자신에게 맞는 메뉴로 셀프 분석이 가능한 분석 지원 시스템(OLAP)도 마련했다.
마케팅 허브는 실시간 데이터, 고객 경험정보와 행동정보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급여 이체 고객을 추출해 적금 가입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고 실시간 고객 금융 행동 정보로 고객 상황에 맞는 금융 이벤트도 제공한다.
박제두 SK㈜ C&C 그룹장은 “NH농협은행 업무 현장 어디에서나 고객 중심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활용하는 체계가 확보됐다”며 “이번 시스템은 NH농협은행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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