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성인·학생 6개 팀 수상

장지현 2023. 9.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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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19일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성인부 7개 팀, 학생부 3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성인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년뿐 아니라 퇴직자, 초·중·고 학생까지 참여하는 북구 유일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라며 "앞으로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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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성인부 7개 팀, 학생부 3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학생부 대회가 열려 동대초등학교, 강동고등학교, 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다양한 소속·연령의 학생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회 결과 성인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성인부에서는 김동영 씨가 '세차장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매장 관리 무인화 솔루션'으로 대상을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동대초등학교 임서영·최예지 학생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다문화 학생 한글 교육용 QR 도우미' 아이디어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 팀에는 상금 총 520만원이 주어졌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년뿐 아니라 퇴직자, 초·중·고 학생까지 참여하는 북구 유일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라며 "앞으로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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