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 BOOK>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엑스퍼트아이엔씨] 스마트글라스로 청각 장애인 자유로운 소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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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설립된 스마트글라스 기업 엑스퍼트아이엔씨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자막 변환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글라스 '씨사운드'를 공공기관 및 청각 장애 및 난청인 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엑스퍼트아이엔씨가 개발한 씨사운드가 특별한 이유는 음성-자막 변환 기술을 AR(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와 융합한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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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설립된 스마트글라스 기업 엑스퍼트아이엔씨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자막 변환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글라스 ‘씨사운드’를 공공기관 및 청각 장애 및 난청인 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이른바 ‘정보통신기술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엑스퍼트아이엔씨가 개발한 씨사운드가 특별한 이유는 음성-자막 변환 기술을 AR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와 융합한 데 있다. 외부 음성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바꿔준 뒤, 이를 스마트글라스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특히 90%가 넘는 음성-자막 정확도 덕분에 씨사운드를 장착한 청각 장애인들은 오·번역 없이 상대방의 음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교육 및 문화 공간 등 씨사운드의 사용처는 무궁무진하다.
엑스퍼트아이엔씨는 그동안 사랑의 달팽이와 따뜻한 동행 등 다양한 사회복지재단과 경기도박물관 등에 씨사운드 제품을 기증해 왔다. 청각 장애 및 난청인들이 정보통신기술의 혜택과 일상 및 문화생활의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박정남 엑스퍼트아이엔씨 대표는 “앞으로도 청각 장애 관련 기관 및 단체 행사를 통해 기증 문화를 확대해 더욱 많은 청각 장애인과 혜택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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