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조합원 58.8% 찬성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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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매듭지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전날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 중 2만2703명(58.8%)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라 7월 부분파업을 했지만, 올해 임단협과는 관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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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전날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 중 2만2703명(58.8%)이 찬성해 가결됐다. 노사는 20일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 원, 격려금 100%+250만 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 원, 주식 15주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급 인상 규모가 11만 원을 넘은 것은 현대차 교섭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라 7월 부분파업을 했지만, 올해 임단협과는 관련이 없었다.
한재희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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