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년 · 고립청년' 60만여 명 정부서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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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첫 통합 지원을 실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9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복지 5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전국 4개 시도에 '청년 미래센터'를 만들어 가족을 부양하느라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과 사회복귀를 원하는 고립·은둔청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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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첫 통합 지원을 실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9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복지 5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전국 4개 시도에 '청년 미래센터'를 만들어 가족을 부양하느라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과 사회복귀를 원하는 고립·은둔청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이들은 각각 약 10만 명, 51만 6천 명으로 추정되는데 새로운 청년 취약계층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겐 기존 수당과 지원금을 인상하고 전담인력을 늘려 더 나은 일대일 관리를 합니다.
이 밖에도 청년층의 마음건강과 자산형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이날 발표한 5대 과제에 투입되는 내년 예산은 3천3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액된 규모입니다.
이현정 기자 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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