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버스, 뉴럴 네트워크 활용 고객 관리 서비스 특허 취득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9. 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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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테크놀로지 융합 통해 고객사들의 마케팅 성과 향상에 박차
< 사진 제공 : 밀버스 >
밀버스(대표이사 홍관영)가 ‘뉴럴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객 관리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밀버스는 CRM과 세일즈포스(Salesforce), 태블로(Tableau) 서비스를 컨설팅 및 구축, 운영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밀버스가 특허를 취득한 서비스는 뉴럴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타겟 그룹에 포함된 고객들이 마케팅 콘텐츠를 확인할 확률이 높은 요일과 시간대에 콘텐츠를 발송해 주는 최신 기술로 평가받았다.

바로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과적인 고객 분류와 콘텐츠 발송 모델이 핵심 기술인데, ‘뉴럴 네트워크’란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으로, 정보 처리 및 패턴 인식에 이용된다. 현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중치를 조정하여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입력 데이터를 처리하고 예측을 만들어낸다.

특허받은 밀버스 뉴럴 네트워크 고객 관리 서비스는 먼저 뉴럴 네트워크 고객 분류 모델을 이용하여 고객 관련 정보를 여러 그룹으로 분류하고, 마케팅 콘텐츠에 기반해 효과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타겟 그룹을 선택한다.

이어 뉴럴 네트워크 콘텐츠 발송 모델을 활용해 선택된 타겟 그룹에 속하는 고객의 가입 정보와 기존 콘텐츠 발송 이력을 분석하여 개별 고객에게 최적의 발송 요일과 시간을 추천해 준다.

추천된 발송 요일과 시간에 따라 마케팅 콘텐츠를 타겟 그룹의 고객 단말기에 적시에 전송함으로써 마케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밀버스 홍관영 대표는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관리 서비스에 대한 특허 획득은 밀버스의 데이터 분석 및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마케팅 노하우와 테크놀로지를 융합하여 더 많은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9년에 설립된 밀버스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으로 CRM(고객관계관리), 멤버십, 태블로(Tableau) 대시보드 컨설팅 및 구축 운영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예측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세일즈포스 공식 파트사가 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국제 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로 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및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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