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스타 등용문 'KB금융그룹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1일 개막

김인오 기자 2023. 9.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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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스타 등용문'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골프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여자골프의 간판급 스타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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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골프 스타 등용문'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골프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여자골프의 간판급 스타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역대 우승자 중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소연(2007년), 김효주(2009년), 고진영(2012년) 등이 있고, 지한솔(2013년)과 이소미(2016년), 그리고 이예원(2018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활동하고 있다. 

국가대표 유현조와 김민솔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샷 담금질에 나선다. 

지난해 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정현은 2021년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이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듯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골프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육성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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