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활성화'…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20일 개막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가 주관한다. 올해 7회째다.

이번 행사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공식 홈페이지(dgsf.kr) 등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개최한다.

청년창업 토크 콘서트, 창업경진대회, 구매 및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토크 콘서트는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하며 유튜브로 중계한다.

지역 출신 창업가이자 창업계 대표적인 멘토로 알려진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기업가 정신의 4가지 특징과 창업가들이 추구해야 할 3가지 가치'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실전 전략에 관한 특강을 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gs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창업기업이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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