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민주 제출 '해임건의안'에 "국민이 판단하고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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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판단하고 적절히 심판도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치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잘 살게 해주고 민생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중장기적인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것이 본령이고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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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판단하고 적절히 심판도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치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잘 살게 해주고 민생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중장기적인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것이 본령이고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1970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현재 50년쯤 됐다"며 "국민 생활 수준이나 모든 면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게 제 철학이었고, 그렇게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당연히 정치인도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서로 정치적인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위하고, 국가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야 한다는 데는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해임건의안은 국회가 하는 일이기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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