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쟁이야!' 아스널, 주전 골키퍼 경쟁 돌입하자 램스데일 이적설 '모락모락'...첼시-뮌헨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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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자 곧바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 램스데일이 일요일 에버턴전에서 선발 제외된 후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스널 이적 후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아스널의 부동의 주전이 될 줄 알았던 램스데일은 이번 시즌부터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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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의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자 곧바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 램스데일이 일요일 에버턴전에서 선발 제외된 후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머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램스데일은 2021년 8월 아스널에 입단했다. 그는 아스널 이적 후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동물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이 램스데일의 강점이었다. 램스데일은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 43실점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아스널의 부동의 주전이 될 줄 알았던 램스데일은 이번 시즌부터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렌트포드 출신 다비드 라야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 이적이었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2700만 파운드(한화 약 442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었다.
라야는 EPL에서 검증된 골키퍼다. 2019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던 그는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라야는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브렌트포드의 리그 9위에 기여했다.
처음에는 램스데일이 앞서 나가는 듯 보였다. 그는 EPL 개막 후 4경기에 출전해 4실점을 기록했다. 이 판도는 에버턴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에버턴전에는 램스데일 대신 라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 경기에서 라야는 클린 시트를 달성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골키퍼진에 대해 “난 한 포지션에 이러한 선수 둘을 가지고서 둘을 뛰지 못하게 할 수 없다. 라야는 램스데일처럼 놀라운 자질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는 둘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주전 골키퍼 경쟁 체제를 암시했지만 현지 매체는 램스데일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램스데일과 연결되는 구단은 첼시와 뮌헨이다.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된 후 로베르트 산체스를 기용하고 있지만 주전 골키퍼로 내세우기엔 기량이 아쉽다. 뮌헨은 오랜 기간 골문을 지킨 마누엘 노이어가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이제 장기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시점이다.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램스데일에 대해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4억 원)이 넘는 제안을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스널이 램스데일에 대해 어떤 결단을 내릴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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