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베테랑 골키퍼 시리구, PSG 이후 오랜만에 리그앙 복귀...'니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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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테랑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가 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리구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골키퍼다.
1987년생 시리구는 주전이 아닌 세컨드 골키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니스에 합류한 시리구는 "상대로 니스를 자주 만났다. 니스가 얼마나 열정적인 클럽인지 잘 안다. 니스에 합류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클럽이 목표를 달성하도로 돕고 싶다. PSG와 빅매치부터 합류하고 싶었다. 니스는 야망이 크고 나도 마찬가지다. 같이 잘 일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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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탈리아 베테랑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가 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니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리구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플로렌트 기솔피 디렉터는 "살바토레는 겸손함과 프로 정신, 팀을 위한 생각이 대단한 선수다. 부상에서 회복이 됐고 마르친 불카, 테디 불헨디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이다. 시리구 합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리베르 회장은 "재능, 개성, 정체성 측면에서 시리구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다. 시리구를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
시리구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골키퍼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이다. 팔레르모에서 뛰다가 PSG로 이적했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프랑스 리그앙 최고 골키퍼로 뛰면서 PSG 발전을 함께 했다. 케빈 트랍에게 주전에서 밀리면서 세비야, 오사수나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이후 토리노로 가 활약했다. 2021년까지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지안루이지 부폰,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있어 출전기회는 많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도 함께 했는데 이후 대표팀 은퇴를 했다.
이후 점차 기량이 쇠퇴하면서 토리노를 떠나 제노아로 떠났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서 뛰게 됐는데 알렉스 메렛에 밀려 아예 못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피오레티나로 갔다. 피오렌티나에서도 오래 있지 못했고 니스로 이적했다. 2017년 PSG를 완전히 떠난 뒤 무려 6년 만의 프랑스 복귀다.
니스는 캐스퍼 슈마이켈이 떠난 가운데 불카가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다. 1987년생 시리구는 주전이 아닌 세컨드 골키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 니스는 PSG를 3-2로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니스에 합류한 시리구는 "상대로 니스를 자주 만났다. 니스가 얼마나 열정적인 클럽인지 잘 안다. 니스에 합류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클럽이 목표를 달성하도로 돕고 싶다. PSG와 빅매치부터 합류하고 싶었다. 니스는 야망이 크고 나도 마찬가지다. 같이 잘 일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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