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조국 출판기념회 참석' 이성윤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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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이 위원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공소 유지를 맡았던 조 전 장관이 주최한 행사라는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행사 진행은 당시 현직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맡았는데, 이 위원은 조 전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인연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 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 그때 검찰 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 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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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이 위원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공소 유지를 맡았던 조 전 장관이 주최한 행사라는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또 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재판에 넘겨졌던 최강욱 의원이 진행을 맡았던 정치적 성격의 행사에 이 위원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참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도 검사윤리강령을 어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위원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
행사 진행은 당시 현직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맡았는데, 이 위원은 조 전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인연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 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 그때 검찰 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 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사법연수원 동기로 30년을 부대끼면서 그 사람의 무도함을 누구보다 옆에서 많이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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