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익산 디카시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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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가 다음달 13일까지 '제2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강연호 HK+지역인문학센터장은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예술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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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가 다음달 13일까지 '제2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작자가 직접 디지털카메라 및 휴대폰을 이용해 자연이나 사물 등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촬영하고 이에 대한 감정을 5행 이내의 시 문장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둔 단체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인 익산의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 유적 관련 작품 1편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과 시적 표현 모두 어디에도 발표한 적 없는 신작 창작물이어야 하며 합성된 사진은 접수하지 않는다.
참가작품은 국내 작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상금 각 10만원)을 선정·시상한다.
강연호 HK+지역인문학센터장은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예술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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