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약규격 국제조화포럼' 개최…"품질관리 선도"

황재희 기자 2023. 9.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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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약 품질관리 선도에 나선다.

식약처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이하 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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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분과위원회 2023년 정례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약 품질관리 선도에 나선다.

식약처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이하 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FHH는 2001년 우리나라 발의로 서태평양지역 7개국 규제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이번 FHH 2분과 정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FHH 표준도감 사업(대상품목 반하) 추진 성과 공유 ▲회원국 간 생약 자원 관련 협력 논의 ▲공동 추진사업 발굴 등이며,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회원국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약전위원회(USPC) 등 준회원 약 20명이 참석한다.

표준도감이란 FHH 회원국의 한약(생약) 품질관리에 참고하기 위해 기원종이 확인된 한약(생약)에 대한 성상·유전학·이화학적 시험법 및 분석결과(크로마토그램 등)를 담은 도감을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약 안전관리 기술의 국제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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