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회장배 대학탁구선수권' 남자부 전 종목 석권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영산대 탁구부원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스포츠공무원학부 학생들이 남자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산대 탁구부는 남자부 개인단식 1~3위, 개인복식 1위와 3위,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복식 우승과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장성욱 학생은 '2023 학생탁구최강전' 개인단식에도 출전해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이명지·김효은 학생이 출전해 개인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우용 영산대 탁구감독은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입상한 선수뿐만 아니라 탁구부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성 스포츠공무원학부장은 "영산대 체육특수공무원전공은 국내 유일의 체육특무직 공무원사관학교를 표방하고, 레저스포츠관광전공은 해양 및 일반레저스포츠 행정·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을 통해 학생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