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태클로 두 명이 쓰러졌다!’ 온두라스 리그에서 나온 살인 태클…가해 선수는 “모두에게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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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리그에서 상대 선수 두 명을 한 번에 쓰러트리는 살인 태클이 나왔다.
CD마라톤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온두라스 리가 나시오날 8라운드에서 CD 올림피아를 만나 0-1 패배했다.
오렐라나는 후반 45분 상대 선수 두 명을 향해 두 발을 높게 들고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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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온두라스 리그에서 상대 선수 두 명을 한 번에 쓰러트리는 살인 태클이 나왔다.
CD마라톤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온두라스 리가 나시오날 8라운드에서 CD 올림피아를 만나 0-1 패배했다. 마라톤은 후반 40분 올림피아 케빈 로페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졌다.
경기 후 마라톤 안드레 오렐라나가 비난을 받았다. 오렐라나는 후반 45분 상대 선수 두 명을 향해 두 발을 높게 들고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살인 태클로 인해 올림피아 선수 2명이 동시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심판은 곧바로 오렐라나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 처한 마라톤은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오렐라나는 ‘DIEZ’를 통해 “진실은 내가 틀렸다는 것이다. 모두에게 사과한다. 상대 선수는 나에게 태클이 게임의 일부이고, 성장해야 할 것이 많다고 이야기해 줬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나에게 남은 것은 충동을 교정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아는 것뿐이다. 나는 균형 잡는 법을 알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더선 캡쳐, 스포츠 브리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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