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894원까지 뚝
박소연 2023. 9. 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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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이 19일 오전 100엔당 894원대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은행에 따르면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1원(매매기준율)을 기록, 지난 8월 1일 기록한 연저점(895.18원) 밑으로 내려갔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47엔대에 머문 가운데 이날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엔 환율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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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원·엔 환율이 19일 오전 100엔당 894원대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은행에 따르면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1원(매매기준율)을 기록, 지난 8월 1일 기록한 연저점(895.18원) 밑으로 내려갔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47엔대에 머문 가운데 이날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엔 환율이 내려갔다.
서정훈 하나은행 자금시장영업부 수석연구위원은 “(엔화 약세에 대해) 일본은행이 이렇다 할 개입을 하지 않으면서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달러당 150엔선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고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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