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케인 있는 뮌헨 만나는데'...완 비사카까지 이탈, 맨유는 현재 부상 병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포지션 곳곳에서 부상자가 나와 머리가 지끈거린다.
맨유는 올 시즌 부상자가 시즌 초반부터 속출하고 있는데 아론 완-비사카까지 쓰러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완-비사카와 더불어 맨유 내 부상자들을 조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포지션 곳곳에서 부상자가 나와 머리가 지끈거린다.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더 고민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1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뮌헨과 더불어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한 조에 묶여 있다.
시즌 초반 맨유 분위기는 좋지 않다. 라스무스 회이룬,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는데 성적, 경기력 모두 아쉽다. 모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보이고 텐 하흐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도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이다.
울버햄튼과 개막전에서도 겨우 이겼는데 토트넘 훗스퍼에 0-2로 패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도 겨우 3-2로 이기면서 분위기 만회를 했는데 아스널에 1-3 극장 패배를 당했고 홈에서 브라이튼에 1-3 대패를 기록했다. 5경기에서 3패를 당하면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고 경기 내용도 최악이라는 평가다.
이제 뮌헨과 UCL 경기를 치른다. 뮌헨 원정을 앞두고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올 시즌 부상자가 시즌 초반부터 속출하고 있는데 아론 완-비사카까지 쓰러졌다. 맨유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완-비사카는 지난 16일 브라이튼과의 경기 막판에 입은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의 부상 기간을 결정하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현재로선 몇 주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완 비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예상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완-비사카와 더불어 맨유 내 부상자들을 조명했다. 신입새 소피앙 암라바트, 라파엘 바란, 메이슨 마운트는 번리전 복귀가 예고된다. 따라서 뮌헨과 경기 결장이 확정적이다. 루크 쇼, 타릴 말라시아, 코비 마이누, 아마드 트라오레, 톰 히튼은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 회이룬도 현재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려운 몸 상태로 알려졌다.
뮌헨은 킹슬리 코망, 라파엘 게레이로, 마누엘 노이어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인데 맨유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해리 케인, 김민재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여러모로 고민이 많을 것이다. UCL 경기까지 진다면 시즌 초반 맨유 분위기는 더욱 최악으로 향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