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세 살 큰아들 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포토 in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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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세 살배기 아들을 대동해 '괴짜'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가 튀르키예 정상과 만나는 자리에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가자 에르도안 대통령은 약간 당황한 기색이었다.
머스크는 이날 튀르키예 하우스에 입장할 때부터 한 팔로 아들을 안고 등장했고, 에르도안 대통령과 마주 앉아 대화하면서도 아들을 품에 안고 있었으며,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아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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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세 살배기 아들을 대동해 '괴짜'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가 튀르키예 정상과 만나는 자리에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가자 에르도안 대통령은 약간 당황한 기색이었다.
지난 17일 머스크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튀르키예 정부 소유의 ‘튀르키예 하우스’를 방문,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날 회담은 양측이 각각 수행원을 대거 대동하고 테슬라의 튀르키예 공장건설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튀르키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그런데 이 자리의 주인공이 따로 있었다. 바로 머스크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 'X'였다. 머스크는 문자 X를 가장 좋아한다. 그는 트위터의 이름도 X로 바꿨다. 그는 최근 그라임스와 헤어졌다.
머스크는 이날 튀르키예 하우스에 입장할 때부터 한 팔로 아들을 안고 등장했고, 에르도안 대통령과 마주 앉아 대화하면서도 아들을 품에 안고 있었으며,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아들과 함께 했다.
미국의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최근 그라임스와 헤어져 애를 봐줄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일찍부터 황제수업을 시키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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