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3만 원 할인' 추석 연휴 할인권 30만 장 배포

<앵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엽니다. 추석 연휴 기간 숙박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할 계획입니다.

손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는 44개 온라인여행사와 3만여 개의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3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됩니다.

3만 원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로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쿠폰 발급과 입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입니다.

시스템 연동 개발이 어렵거나 단독 판매채널이 없는 중소여행사를 위해서는 11번가 누리집에서 중소전문관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문체부는 숙박 할인권을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가 생겨 조기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1인 1매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합니다.

모든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됩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손승욱 기자 ssw@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