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母 빚 갚을 의무 없다

김지현 기자 2023. 9. 19.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친모의 빚을 갚을 의무에서 벗어났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13민사부는 지난해 1월 나연과 나연 모친을 상대로 6억 원대 대여금 소송을 제기한 나연 모친의 전 연인 A씨에 대해 패소 판결을 내렸다.

또한 법원은 "A씨가 나연이 가수로 데뷔하면 금전을 반환할 것을 '기대'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어 지급한 금액 전부를 대여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정확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친모의 빚을 갚을 의무에서 벗어났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13민사부는 지난해 1월 나연과 나연 모친을 상대로 6억 원대 대여금 소송을 제기한 나연 모친의 전 연인 A씨에 대해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2년간 5억 3590만 8275원을 나연 측에 송금했다.

나연과 나연 모친은 2009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6년간 A씨 명의로 된 신용카드로 1억 1561만 2093원을 월세, 대출금, 학비, 통신비 등 명목으로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A씨가 나연 측에 12년간 5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사실 등은 인정하면서도 이를 대여금이라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봤다.

또한 법원은 “A씨가 나연이 가수로 데뷔하면 금전을 반환할 것을 ‘기대’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어 지급한 금액 전부를 대여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정확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25개 도시 44회 대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9월 23일~24일 태국 방콕, 30일과 10월 1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내년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등을 방문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