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11월5일 개막

우리은행-BNK 공식 개막전 맞대결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1월5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월5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맞대결로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새 시즌을 알리는 첫 경기에서 리턴매치를 갖게 됐다. 당시엔 정규리그 우승팀인 우리은행이 BNK를 누르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내년 3월1일까지 6라운드로 팀당 30경기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9~14일 3전 2승제로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은 3월17~25일까지 5전 3승제로 이어진다.

경기 시작은 평일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6시다.

다만 공식 개막전은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BNK의 주말 홈경기도 부산 MBC 중계방송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6~7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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