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다솜표 힐링송이 '재즈'를 만났을 때 [정오의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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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다솜표 힐링송이 경쾌한 재즈(JAZZ)와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경다솜이 오늘(19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재즈'를 발표했다.
경다솜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지니는 힘이 재즈 장르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경다솜은 이번 싱글 '재즈'에 대해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피어나면 돼. 꽃이 잠들고 피어나기를 반복하듯..."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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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경다솜표 힐링송이 경쾌한 재즈(JAZZ)와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경다솜이 오늘(19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재즈'를 발표했다. 지난 6월 경다솜의 사랑스럽고 청량한 보컬이 돋보인 싱글 '끼리끼리'가 발매된 지 약 4개월만이다.
경다솜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지니는 힘이 재즈 장르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 한 번 음악적 변주를 꾀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경다솜이다.
"오늘 하룬 어땠는지 물어볼래/조금 지쳤는지 행복했는지/축 처진 어깨가 조금 무거워 보여/내 맘껏 위롤 건네/넘어져도 괜찮아 또 해보는 거야/걱정거리는 내려놓고/쓰러져도 괜찮아/다시 피어나면 돼 꽃이 잠들고 깨어나길 반복하듯."
"you are so lovely/여기 우리 함께 가면 돼/내일은 더 괜찮을 거야 뭐 hey don’t worry/시선 따위 던져버리고/여기 우리 함께."
경다솜이 직접 써 진심을 담은 가사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경다솜은 이번 싱글 '재즈'에 대해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피어나면 돼. 꽃이 잠들고 피어나기를 반복하듯..."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로의 마음을 JAZZ의 선율에 담아 보았다. 지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던 하루였을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하루는 그랬다. 그래서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피어나면 되니까!"라고 설명하며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힐링곡임을 전했다.
'재즈'는 듣기 편안하고 따뜻, 경쾌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인다. 경다솜만의 개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재즈 장르를 재해석한 새로움이 리스너들에게 귀호강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블랙 슈트차림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경다솜이 재즈바 같은 무대 공간 속 스탠딩 마이크, 피아노, 드럼 앞에서 각각 노래를 부르는 다양한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비디오 녹화 형식의 장면은 레트로한 매력도 뿜어낸다.
미국의 유명 실용음악대학인 Musicians Institute(MI) 출신인 경다솜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데뷔 이후 본격적으로 '미치게해', '비가와', '나의 사랑노래', '나만 아픈거니 왜', '길 잃은 물고기' 등의 곡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지난 2월에는 뮤지션 채드 퓨처와 의기투합한 알앤비 힙합곡 'GOOD VIBES'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경다솜은 K팝 아이돌들의 보컬 선생으로도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다.
/nyc@osen.co.kr
[사진] 더키아티스트에이젼시, '재즈' M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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