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한번 우승했는데" 특별한데 특별하지 않다는 펩, 그래서 더 무서운 맨시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단 후 첫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다시 오른다.
맨시티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황인범의 새 소속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지난주 맨시티와 재계약한 그는 또 "다시 정상에 올라야 그저 좋은 팀이 아닌 위대한 팀으로 구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창단 후 첫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다시 오른다.
맨시티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황인범의 새 소속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유럽 왕좌에 오른 맨시티는 올 시즌 UCL 2연패를 노린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즈베즈다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19일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여유가 흘렀고, 야망도 컸다.
그는 "처음 우승이 가장 어렵지 이제는 더 쉬울 것이다. 우리가 챔스에서 우승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챔스에서 우승한 팀이 과연 몇 팀이 될까. 아주 많다"며 "믿을 수 없을만큼 자랑스럽긴 하지만 우리는 단 한번 챔스에서 우승했을 뿐이다. 특별한 일을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팀으로는 맨유에 이어 두 번째로 트레블의 신화를 창조했다.
맨시티는 UCL 결승전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1대0으로 신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그 경기를 다시 보지 않았다. 인터 밀란이 강팀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들은 그것을 증명했다. 치열한 경기였고, 그들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 인터 밀란은 이번에도 우승 후보가 다시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새 시즌도 산뜻하게 출발했다. EPL에서 5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선두 자리를 꿰찼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자회견에 동석한 카일 워커는 "우리가 했던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이제 새로운 시즌이다. 감독님이 우리를 다시 산 아래로 내려보냈고 우리는 다시 올라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주 맨시티와 재계약한 그는 또 "다시 정상에 올라야 그저 좋은 팀이 아닌 위대한 팀으로 구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즈베즈다를 비롯해 독일의 라이프치히, 스위스의 영보이스와 조별리그 여정을 함께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신 “아.. 누드 사진 이미 유출됐네” 허망
- 김혜자, 이수나 뇌사상태 소식에..“씩씩한 사람이었는데”
- 나비 “옷 벗다 속옷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술 취한' 하지원, 길바닥 '춤 사위'에 매니저 긴급 출동..“가만있어. 날 보여줄 뿐이야”
- 권광진 “팬 열애는 사실, 성추행은 NO..FNC 퇴출정산 안해줘”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