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DGB금융그룹 오픈' 2023 iMBank 오픈, 21일 개막…"친환경 대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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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은 오는 21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파미힐스CC(파71·7194야드)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문도엽은 지난 대회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한별은 2021년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문도엽과 연장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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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주관하는 2023 iMBank 오픈이 개최된다
2023 iMBank 오픈은 오는 21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파미힐스CC(파71·7194야드)에서 3일간 열린다. 경기는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총 132명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 동점자 포함 3라운드에 진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불리었으나 올해부터는 'iMBank 오픈'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 우승자는 문도엽이다. 문도엽은 지난 대회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8위다. 최근 열렸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고동 26위에 올랐다.
2회 연속 준우승을 거둔 김한별이 2전 3기 만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김한별은 2021년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문도엽과 연장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며 파미힐스CC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이름을 바꾼 대회는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금으로 이어진다. 또한 특정 지역에 생수통 수거함 설치와 친환경 부스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갤러리와 함께 친환경 대회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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