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고객 교감 중요…최고 쇼핑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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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쇼핑 1번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롯데쇼핑(023530)이 13년 만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IR 데이'를 19일 개최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부터 '쇼핑 1번지'를 향한 고강도의 트랜스포메이션(변신)을 진행했다"며 "백화점과 마트, 슈퍼, 하이마트 등 고객들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최고의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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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개선·가치비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쇼핑 1번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롯데쇼핑(023530)이 13년 만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IR 데이'를 19일 개최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부터 '쇼핑 1번지'를 향한 고강도의 트랜스포메이션(변신)을 진행했다"며 "백화점과 마트, 슈퍼, 하이마트 등 고객들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최고의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과의 교감'을 최고 가치로 두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몰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지속해서 주주들을 위해 재무 개선과 높은 가치 비전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CEO IR 데이에서는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을 비롯해 장호주 롯데유통군 재무혁신본부장 그리고 약 25여명의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가 참석했다.
롯데쇼핑은 쇼핑 1번지를 향해 2026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6대 핵심 전략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부 혁신을 중심으로 한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e커머스 사업 최적화&오카도 추진 △부진 사업부 턴어라운드 △신규 성장 동력을 고려한 동남아 비즈니스 확장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으로 전환 등을 목표로 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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