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스리그 못잖은… AFC 챔스리그 라인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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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올 시즌에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가세로 전 세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가 18일 밤(한국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뭄바이시티(인도)와 나사지 마잔다란(이란)의 D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올 시즌의 막을 열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지난해까지 춘추제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추춘제로 전환, 9월에 개막해 내년 5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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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네이마르 등 출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올 시즌에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가세로 전 세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가 18일 밤(한국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뭄바이시티(인도)와 나사지 마잔다란(이란)의 D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올 시즌의 막을 열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지난해까지 춘추제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추춘제로 전환, 9월에 개막해 내년 5월 막을 내린다. 그런데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는 유독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사우디 프로리그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끌어모은 덕분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못지않은 호화 라인업을 볼 수 있게 됐다.
19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나브바호르 나망간(우즈베키스탄)의 D조 조별리그 1차전이 대표적이다. 알힐랄 소속으로 브라질의 네이마르를 비롯해 포르투갈의 후벵 네베스,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출전했다.
그런데 알힐랄은 스타 선수들을 모두 가동했지만 나브바호르와 1-1로 비겼다. 네이마르와 미트로비치는 90분 풀타임, 네베스는 8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특히 후반 15분 경고만 1차례 받았다. 반면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AGMK(우즈베키스탄)와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알이티하드는 올여름에 영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미드필더 출신 은골로 캉테와 파비뉴를 앞세워 탄탄한 중원을 구성, AGMK를 압도했다.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20일 페르세폴리스(이란)와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며 스타 선수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기점이 됐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다 출전 1위(183경기), 최다 득점 1위(140골),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1위(17골), 역대 최다 득점왕(7회) 등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린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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