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던 첼시의 ‘위기’, 실제로 얼마나 더 심각할까...첼시의 현실을 보여주는 8가지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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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보면 첼시가 현재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축구 매체 'CBS 싸커'는 18일(한국 시각)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가 또 한 번의 여름 대규모 이적시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여주는 몇 가지 새로운 수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보여주는 첫 번째 수치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첼시에서 한 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라힘 스털링 단 한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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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통계를 보면 첼시가 현재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축구 매체 ‘CBS 싸커’는 18일(한국 시각)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가 또 한 번의 여름 대규모 이적시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여주는 몇 가지 새로운 수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7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리그 5경기에서 1승2무2패, 승점 5점에 그친 첼시는 14까지 곤두박질쳤다.
승점 3점만 챙겼다면 첼시는 다시 상위 10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었겠지만, 이미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프리시즌의 많은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매체가 보여주는 첫 번째 수치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첼시에서 한 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라힘 스털링 단 한 명뿐이다. 스털링을 제외하면 이번 캠페인에서 2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 바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말로 구스토다.
두 번째로 첼시는 지난 시즌 그레이엄 포터가 부임한 이래 첼시는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고 있다. 포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첼시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후 첼시는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치른 16경기에서 단 2번의 원정 승리를 거두는 데 그쳤으며 그중 9번은 패배였다.
세 번째로 브라이튼은 현재 첼시보다 세 배나 많은 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은 5경기에서 15골을 득점한 반면 첼시는 겨우 5골을 넣었다. 현재 경기당 평균 1골씩을 기록하고 있다.
네 번째로 첼시는 5경기 5골로 승점 5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 골당 실점 당하는 비율을 따졌을 때 첼시의 기록은 좋지 못하다. 첼시가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5경기 후 승점이 이 정도로 적었던 것은 1995-96시즌 11위를 기록했을 때였다.
다섯 번째로 첼시는 아스널이 지금까지 치른 5경기 중 4승을 거두고 나머지 1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4위를 기록하면서 이미 챔피언스리그 페이스에서 승점 7점 차이가 난다. 첼시는 다음 EPL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와 아스널을 상대하고 EFL 컵에서는 브라이튼과 맞붙어야 하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이미 상당히 멀어 보인다.
여섯 번째로 완벽한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승점 차는 이미 10점이며, 아무도 첼시가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는 그들이 얼마나 페이스에서 멀어졌는지를 말해준다. 첼시는 이론적으로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않기에 국내 경기력에서 이점을 얻어야 하지만, 맨시티가 이미 세 배나 많은 승점을 쌓은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곱 번째로 첼시에게 걱정인 것은 프리미어리그 원정 14경기에서 승리 없이 무승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첼시는 지금까지 기대했던 즉각적인 효과를 누리지 못했으며, 이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으려면 풀럼과 번리전을 승리로 바꿔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첼시가 거의 한 달 전 루턴 타운과의 3-0 승리로 거슬러 올라가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200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끔찍한 통계일 것이다. 첼시가 기록한 골은 루턴 타운전 75분에 넣은 니콜라스 잭슨이 넣은 것이 마지막이며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본머스전에서 모두 0골을 넣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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