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5살 딸과 아버지 숨진 채 발견

김지욱 기자 2023. 9. 19.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7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주택에서 60대 남성 A 씨와 그의 딸 5세 B 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A 씨는 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 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나왔으나, B 양의 몸에서는 눈에 띄는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7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주택에서 60대 남성 A 씨와 그의 딸 5세 B 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A 씨는 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 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나왔으나, B 양의 몸에서는 눈에 띄는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는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다문화 가정이며 현재는 아내와 별거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